TMB뚜르드몽블랑 미리 떠나보는 여행 - TMB뜨루드 몽블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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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산들아투어 댓글 0건 조회 49회 작성일 25-07-01 12:34본문
[홈페이지 제작 테스트를 위한 예시용 후기입니다.]
오늘은 제가 최근 다녀온 꿈같은 여정, 바로 "TMB (Tour du Mont Blanc) 뜨루드 몽블랑" 트레킹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몽블랑의 품에서 보낸 9박 10일간의 대장정, 지금부터 저와 함께 떠나볼까요?
[TMB 트레킹] 몽블랑의 심장으로 떠나는 여정, 잊지 못할 9박 10일!
몽블랑, 그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알프스의 최고봉! 저는 이번에 몽블랑을 한 바퀴 도는 꿈의 트레킹 코스, TMB를 다녀왔습니다. 프랑스, 이탈리아, 스위스 3개국을 넘나들며 펼쳐지는 대자연의 파노라마는 제 인생 최고의 순간들을 선물해주었어요.

1일차: 설렘 가득 안고 몽블랑의 관문, 샤모니로!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TMB 트레킹의 시작! 인천을 떠나 취리히를 경유해 몽블랑의 심장, 프랑스 샤모니(Chamonix)로 향했습니다. 비행기 창밖으로 펼쳐지는 알프스의 설경을 보니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거렸어요. 샤모니에 도착해 아늑한 호텔에 짐을 풀고, 아기자기한 마을을 산책하며 몽블랑과의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내일부터 시작될 대장정에 대한 기대감으로 잠 못 이루는 밤이었어요.
[샤모니 마을 풍경 - 몽블랑을 배경으로 아기자기한 샤모니 마을의 전경]
2일차: 몽블랑의 위용 속으로, 레 우슈 - 콩타민 트레킹
본격적인 트레킹의 시작! 레 우슈(Les Houches)에서 벨뷔(Bellevue)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니, 몽블랑의 웅장함이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벨뷔에서 아찔한 보사(Bionnassay) 다리를 건너는 경험은 정말 잊지 못할 순간이었어요. 울창한 숲길을 따라 콩타민(Les Contamines)까지 걷는 내내 알프스의 대자연에 감탄사를 연발했습니다. 첫날부터 꽤 걸었지만, 아름다운 풍경 덕분에 피로를 잊을 수 있었어요.
벨뷔(Bellevue) 케이블카
3일차: 고요한 숲길과 푸른 초원, 콩타민 - 푸르 데리 - 레 샤피유 트레킹
콩타민 마을을 뒤로하고 푸르 데리(Col du Bonhomme)를 향해 오르는 길은 고요한 숲길과 푸른 초원이 번갈아 나타나 지루할 틈이 없었습니다. 고도가 높아질수록 시원해지는 공기와 탁 트인 풍경은 그야말로 힐링 그 자체였어요. 푸르 데리를 넘어 레 샤피유(Les Chapieux)로 하산하는 길에는 드넓은 초원에서 평화롭게 풀을 뜯는 소떼를 만나는 행운도 있었습니다. 작은 산장에서 따뜻한 차 한 잔으로 하루를 마무리하며 알프스의 고즈넉한 분위기에 흠뻑 취했습니다.
4일차: 국경을 넘어 이탈리아로! 콜 데 라 세뉴 - 쿠르마예르 트레킹
오늘은 드디어 이탈리아 국경을 넘는 날! 콜 데 라 세뉴(Col de la Seigne) 고개를 넘어서니, 프랑스 쪽과는 또 다른 매력의 이탈리아 알프스 풍경이 펼쳐졌습니다. 장엄한 몽블랑의 동쪽 사면을 감상하며 쿠르마예르(Courmayeur)까지 즐거운 하산길을 걸었어요. 푸른 초원과 대비되는 설산의 모습은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쿠르마예르에 도착해서는 활기찬 이탈리아 분위기를 만끽하며 맛있는 파스타와 와인으로 트레킹의 피로를 풀었습니다. 역시 이탈리아 음식은 사랑입니다!
5일차: 맑은 계곡과 파노라마 설경, 쿠르마예르 - 왈세 - 페레 고개 트레킹
쿠르마예르의 아름다운 거리를 잠시 둘러본 후, 푸른 왈세(Val Ferret)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시작했습니다. 맑은 계곡물 소리와 새소리가 어우러져 트레킹의 즐거움을 더해주었어요. 스위스 국경과 가까운 페레 고개(Grand Col Ferret)를 향해 오르니, 고갯마루에 서자마자 눈앞에 펼쳐지는 알프스 설산의 파노라마는 정말 압도적이었습니다. 이곳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잊지 못할 밤하늘을 감상했습니다.
6일차: 스위스의 아기자기함 속으로, 페레 고개 - 라 푸우리 - 샴페 트레킹
오늘은 드디어 스위스 국경을 넘어 페레 고개를 내려와 라 푸우리(La Fouly)로 향했습니다. 스위스 알프스는 프랑스, 이탈리아와는 또 다른 정돈되고 아기자기한 매력이 있었어요. 특히 푸르 드 살리(Champex-Lac) 호수의 아름다운 풍경은 정말 평화로웠습니다. 맑은 호수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진 스위스의 매력적인 마을 샴페(Champex)에 도착해 그림 같은 마을을 둘러보며 진정한 휴식을 취했습니다.
[샴페 호수 - 맑고 푸른 샴페 호수와 그 주변의 울창한 숲, 그리고 아기자기한 스위스 마을의 풍경]
7일차: 숲속 힐링과 붉은 지붕 교회, 샴페 - 트라이앵글 - 트리앙 트레킹
그림 같은 샴페 호수를 뒤로하고, 울창한 숲과 맑은 계곡이 흐르는 트라이앵글(Trient) 계곡을 따라 트레킹을 이어갔습니다. 숲속에서 마시는 상쾌한 공기는 그야말로 최고의 힐링이었어요. 알프스의 전형적인 풍경을 간직한 트리앙(Trient) 마을에 도착하니, 붉은 지붕 교회가 눈에 띄었습니다. 이곳은 정말 인상적인 포토 스팟이었습니다! 트리앙의 숙소에서 여유로운 저녁 시간을 보내며 트레킹의 추억을 되새겼습니다.
8일차: 몽블랑과의 마지막 인사, 발메 고개 - 아르장티에르 트레킹
대장정의 마지막 트레킹 날! 스위스에서 프랑스로 돌아오는 발메 고개(Col de Balme)를 넘어 아르장티에르(Argentière)로 향했습니다. 발메 고개 정상에 서니 샤모니 계곡과 몽블랑 산군이 한눈에 들어왔습니다. 9일간의 여정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며 감동적인 순간을 만끽했어요. 아르장티에르까지 하산하며 마지막 트레킹의 아쉬움을 달랬습니다.
9일차: 잊지 못할 추억을 안고, 샤모니 - 취리히 이동
9일간의 장엄했던 TMB 트레킹을 마무리하고 샤모니로 돌아왔습니다. 이제는 익숙해진 샤모니 마을에서 여유로운 점심 식사를 즐기고, 기념품 쇼핑을 하며 트레킹의 여운을 만끽했어요. 몽블랑과의 잊지 못할 추억을 가슴에 품고 취리히로 이동했습니다. 다음날 비행을 위해 공항 근처 호텔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며 긴 여정을 되돌아보았습니다.
10일차: 아쉬움을 뒤로하고, 취리히 출발 - 인천 도착
9박 10일간의 꿈같았던 TMB 트레킹을 뒤로하고, 취리히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비행기에 몸을 실었습니다. 몽블랑의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한 특별했던 여정은 제 삶에 깊은 울림을 주었습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지만, TMB의 기억은 오래도록 제 가슴 속에 남아있을 거예요.
TMB 트레킹은 단순히 걷는 것을 넘어, 대자연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새로운 에너지를 얻는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언젠가 몽블랑의 품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강력 추천합니다!
[여행 팁 정리]
복장: 레이어드 복장 필수! 방수/방풍 재킷, 플리스 재킷, 발에 잘 맞는 방수 트레킹화, 압박 스타킹 등을 준비하세요.
준비물: 트레킹 스틱, 충분한 수분 섭취를 위한 물통, 간식(초콜릿 등), 여권/신분증 (국경 이동 시), 비상약.
컨디션 조절: 첫날 무리하지 않고 체력을 아끼는 것이 중요합니다.
길 찾기: 스위스는 하이킹 트레일 표지판이 잘 되어있으니 참고하세요.
마무리: 트레킹 후 마사지나 온천욕으로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음 여행기도 기대해주세요!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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